5/15/2024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 18:28‭-‬30)

어려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어려움이 비교적 가벼운 사람은 있습니다. 하지만 혹독한 어려움이 떠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넘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어려움에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람에게 어려움은 그 내용이나 그것을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에게도 어려움은 여전히 어려움입니다. 누구나에게 그런 것처럼 어려움은 싫고, 괴롭고, 두렵고, 지겹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의 어려움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의 터널 속에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터널 속에 우리만 홀로 있다면 얼마나 끔찍합니까? 하지만 거기에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다윗도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암흑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등불을 켜서 어두움을 밝히셨습니다. 그는 전장에서도 하나님 의지하며 적군들 사이를 달리며 담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의 완벽하고 섬세한 인도를 받으며 아슬아슬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앞이 깜깜합니까?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빛이 어두움을 밝힐 것입니다. 치열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까?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힘으로 전투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까다롭고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습니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믿으십시오. 말씀의 완전하고 치밀한 인도를 따르십시오. 말씀만큼 안전하고 확실한 것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 저희 눈을 밝혀 주십시오.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오. 저희를 말씀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오늘의 성경읽기 대하 21-24장>